올해... 딱 1월 1일이었던가?에 샀었는데...
지난 달에 드디어 처음 실행해보고... 재밌어서 후다닥 달렸다^_^
인게임 도전과제 몇 개는 포기했지만 스팀 도전과제는 올클리어해뒀음. 업적작 난이도도 높지 않아서 아주 할 만 했다!
스포를 원하지 않아서 고티 수상작/핵앤슬래시 장르라는 것 이상의 정보는 찾아보지 않고 플레이했던 터라... 핵슬이 아니고 로그라이크 장르가 메인인 줄도 몰랐었음 ㅋㅋㅋㅋ 난 핵슬을 기대했는데 ㅠㅠ
그래도 몇 년 된 게임을 이렇게 백지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도 참 운이 좋았구나 싶다...
생각보다 스토리 보는 게 되게 기대되더라고... 그래서 나중엔 일부러 막 죽어가며(죽어서 메인 공간으로 돌아갈 때마다 스진이 되는 구조라...) 대사 하나하나 읽으며 해버림
흠... 이런 거 좀 세세하게 적기 위해서 리뷰 게시판인가를 홈에 넣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미루게 되네... 문단 많아질 수록 여긴 모양새가 애매해졌던 것 같아서 흠흠...
No. 82
✿ 로라
✿
가끔 와서 쓸 때는 생각 못했는데 지금 쭉 읽어보니까 약간 갠홈이 아름다워지지 못하고잇엇군...
자꾸 힘든 얘기만 해서...!!!! 그치만 남한테 매번 얘기하거나 다른 데 쓰기는 애매하니까 그야말로 갠홈을 키티 일기장처럼 생각해서 그러는 거라... 들러주시는 분들도 정말 극극소수이고...!!
여기를 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는 용도로도 사용한 거라 그렇습니다ㅇ//ㅇ
누구에게나 있는 힘든 일이나 고민거리 같은 것들을 여기 적고 훌훌 털어버리려고 하던 거라(구구절절)
그리고 오늘은 내 생일^_^
이미지는... 디코에서 란성님 뱅구님이 해주신 축하퍼레이드인데 너무 웃기고 맘에 들어서 채택 (세로로 너무 길어서 접음 ㅋㅋㅋㅋㅋ
갠홈 기록 중 몇 년 전 생일에 오늘 생일인데 펜트하우스 봐야 됨 같은 글을 적어둔 게 있는데 그 글이 제법 웃기더라(ㅋㅋㅋㅋㅋ)
또 작년 생일에는 진지하게... 내년에는 .......... 어쩌고가 이루어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작 일 년 사이에 무슨 일들이 지나갔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도 쪼금 우울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많이 괜찮아졌어 훗...!!!
✿ 로라 ✿
마요는 60주년 기념 다이아몬드 에디션
나는 화이트스모크~
확실히 다이아에디션이 좀 더 하얗고 반짝반짝 빛난다
나도 흰색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무광의 깔끔함이 끌려서 회색 한 방울 섞인 화이트스모크!
둘 다 오늘 배송 받아서 감상 공유하며 곰피마르소와 치이마르소 짤 찍은 기념 나란히 둬보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