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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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memo 오늘 나에게 일어난 황당 헌팅 사건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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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more
그러고 집에 왔더니 문득 작년 판파 마치고 지하철 기다리다가 웬 할머니께서 무한 덕담 증정식을 해주셨던 일도 떠올랐다
그때도 본진 행사를 마치고 귀가를 위해 지하철 역사에 앉아있던 어마어마한 오타쿠 모드였는데.
마비노기 로고나 일러스트 새겨진 굿즈들 바리바리 싸들고 앉아있는 나에게 갑자기 말을 거셔서 머쓱했던 기억이 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 물건들에 관심을 가지시길래 근처에 게임 행사가 있어서 어쩌고저쩌고~ 사전에 참가 신청했던 사람들만 참여하는 거라 지금은 가셔도 추가입장은 어려우시다~ 이런걸 마구 설명드리면서...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대화의 흐름이 바뀌어서 나에게 무한덕담을 해주셨다...
좋은일을하고... 좋은사람을 만나고... 잘 살라고... 잘 살게 되면 꼭 떠올려달라며 성함까지 알려주셨다...
정말 감사하긴한데 그날의 나는 그야말로 그냥 오타쿠데이를 즐기고 싶었던 것뿐이라 감사한만큼 머쓱함도 적립되고 말았지만

왜 오타쿠 하고(?) 있을때만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요?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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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마비노기

이번 의자
내거같긴한데~~ 보라색이랑 연이 없이 살아와서 그 점이 좀 안 어울리긴 한다

No.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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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RE4R

에이다 DLC 업적 올클을 꿈꾸게 된 이유는 이... 곰 귀걸이 때문이었는데 ^_T

방금 세어보니 12클이나 했더라 (왜 이렇게 많이나온거지 > 난이도별로 클리어를 다 해서 그렇구나...)
이건 너무 오래돼서 회차별로 뭘 목표로 했던 건지도 잘 모르겠네...

...근데 스샷폴더 다시 보니까 연속으로 업적 화면까지 다 찍어뒀구나???
이때도 순서를 좀 바꿔서 고양이귀 딴 다음에 나이프/권총 회복X 업적 했으면 무한탄 재미 좀 봤을 텐데 아쉬워라

1회차 > 초행
2회차 > 돈 모음
3회차 > 로켓 런처 구입
4회차 > 표준 S
5회차 > 하드 S... 여기가 곰귀걸이 보상이군
6회차 > 프로 S클
7회차 > 지원으로 회복 X
8회차 > 지원 나이프 권총
9회차 > 지원 S+
10회차 > 표준 S+
11회차 > 하드S+
12회차 > 프로S+

No.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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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RE4R

240926
자발적 "초과 근무" (=업적 올클) 달성 ^_^
에이다 DLC는 출시되자마자 회차 플레이 열심히 달려서 금방 올클했는데 본편은 플레이타임이 부담스러워서 1년 넘도록 묵히다가... 어떻게 하긴 했군~~ 1시간대 나오는 DLC가 워낙 쾌적해서 그렇지 본편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더라... 기분으로는 기본 한 7시간 걸릴 것 같았는데 달리면 3시간대에 끝나는 회차도 있고

1회차(지원_230407) 초회차 플레이 ♡
2회차(지원_240715) 데이터 인계 > 로켓런처 구입 + 치유X 업적
3회차(프로_240716) 데이터 인계 > 로켓 믿고 S랭크 보상 따기
3.5회차(표준) S+ 노리고 시작하다가 고성 들어감과 동시에 그냥 프로 해도 되겠는데 싶어서 중단
4회차(프로_240922) 위에서 얻은 가스 마스크+애슐리 갑주로 S+랭크 보상 따기
5회차(지원_240923) 3회차 데이터 인계 > 상인 대화X 및 권총나이프 ONLY 업적... 여기서 뭐 가라도르 나이프컷 멘데스 2층공격 그런것두 한 듯
6회차(프로_240926) 특전무기 사용 X 업적

기억에 남는 굵직한 업적만 따지면 대충... 요렇게 한 듯??

내 플레이 루트 상 에이다 DLC는 종착지가 고양이귀였던 것 같은데, 본편은 고양이귀 이후 전문요원 업적이 종착지가 되어서 고양이귀의 파워를 느낄 수 있었던 게 재밌었다.
5회차 6회차 둘 다 고양이귀를 달고 하긴 했지만 ㅋㅋㅋ 사실 5회차 경우에는 3회차 데이터를 이어받았더니 주머니에 권총이라곤 블랙테일밖에 없는 것임 ㅠㅠ 상인한테 말 걸어서 꺼낼 수야 있었지만 그러려면 상인 업적을 위해 한 회차가 추가되거나 뉴게임프로에서 상인을 무시해야 하는 건데... 후자는 무리일 것 같아서 그냥 블랙테일 원툴로 훗... 퍼니셔나 마틸다를 좀 느껴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난 블랙테일의 손맛을 제일 좋아해서 나뿌지않았어

좋은 게임이다...

로라

4R 하기 전에도 엄청난 고민을 했었는데... 출시 전에 예약구매라도 했으면 특전이라도 받았을 것을... 애매한 시기에 구매해서 특전도 없고 지금은 가격도 4만원대로 떨어졌던데 그런 가격 이득도 못 보고 좀 그런 생각이 좀 들지만 (ㅋㅋㅋㅋㅋ) 만족스럽게 했으니 2도 잘 할 수 있으려나... 근데 또 2는 4랑 장르가 다르고 난 무쌍액션이 좋은데 2는 도망에 더 신경써야 한단 말이 많고... 퍼즐게임이라고도 하고... 주인공 2명인 것도 그렇고... 무한반복 (대략 이런 고민을 1년 넘도록 하는 중)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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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왔다 보스~!!
마요는 60주년 기념 다이아몬드 에디션
나는 화이트스모크~

확실히 다이아에디션이 좀 더 하얗고 반짝반짝 빛난다
나도 흰색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무광의 깔끔함이 끌려서 회색 한 방울 섞인 화이트스모크!
둘 다 오늘 배송 받아서 감상 공유하며 곰피마르소와 치이마르소 짤 찍은 기념 나란히 둬보기(ㅋㅋ)